홀리뱅 베놈 허니제이 우승 찢었다 박재범의 축하까지

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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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대장정을 끝냈다.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힙합 여제 22년 차 ‘허니제이’가 이끄는  홀리뱅이 최종 우승 크루로 호명되었다.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크루원들에게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포기하지 않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받을 만했고 자격이 있다”, “1등을 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아니다. 대중이 만들어 주신 것 아니냐. 저희가 해왔던 대로 춤 열심히 추고 좋은 모습,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홀리뱅을 우승으로 이끌어준 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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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에서 우승한 홀리뱅은 마지막 ‘컬러 오브 크루’ 미션곡으로 여성 래퍼 리틀 심즈의 ‘베놈’을 골랐다.  한 인간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 선과 악을 홀리뱅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다크하면서도 깊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크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퍼프와트’에서 홀리뱅을 위해 무대 의상을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베놈 노래는 ‘우기’가 편곡을 했다. “그들은 나에게 난소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내가 최고라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여성이 힘을 갖는 것이 싫어 인정해야 할 이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가사가 있다. 

 

박재범의 홀리뱅 우승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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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의 절친한 가수 박재범이 홀리뱅 크루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을 축하했다.  박재범은  "우승 축하드립니다! ‘베놈(Venom)' 무대 진짜 레전드. 하늬(허니제이) 안무 드리랙션 우기 편곡 미쳤고 홀리뱅 맴버들 한 명도 안 빼고 춤 너무 잘 춤"이라며 홀리뱅을 향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스우파' 이후에도 댄서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방송 나오지 못한 진짜 대단한 대서 분들 너무 많고 여러분들이 방송 끝나고도 이 문화를 계속 찾아줘야 기업들이 이 문화 그리고 이 시장에 투자를 더하고 댄서분들도 설 자리들이 더 생기고 좋은 인재들도 계속 탄생한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줘야 이 문화 그리고 시장이 방송으로 안 끝나고 계속 발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홀리뱅 베놈 영상 : https://tv.naver.com/v/23188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