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은가은 와카남 대박사주 혼인신고서까지?

Mari

 

이상준-은가은

 

26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7회분에서는 가상부부 이상준과 은가은이 지난 번 좋지 않았던 사주 궁합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점쟁이를 찾아 궁합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용한 무당을 찾아갔고  점쟁이는 두 사람은 겉으로 안 맞아 보이지만 부부로서 잘 맞는다고 얘기하며,  은가은은 황소고집을 가진 남자 성향, 이상준은 여자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이상순와 관상 궁합이 같은 이상준 은가은

이상준은가은

 

다음으로 두 사람은 관상 궁합에 도전했고, 관상 전문가는 은가은은 순수하고 진솔하며 결혼을 하면 남편한테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부와 명예를 얻는 관상이지만 아직도 철이 안 들었고. 잔머리를 많이 쓰며 이성을 쫓아다니는 도화살이 있어 관상을 깎아먹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결혼을 할 수 있냐는 이상준의 질문에 이상준은 고릴라 상, 은가은은 어린 양이라며 이효리와 이상순의 관상 궁합과 같다면서 이상준이 은가은하고 잘되려면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라고 전했다. 

 

 

내친김에 혼인신고서까지 작성한 이상준, 은가은

 

이상준-은가은-사주

 

이후 둘은 바다로 캠핑을 떠났고, 이상준이 2시간여에 걸친 요란법석 끝에 준비한 저녁 식사를 먹어본 은가은은 희한하게 맛있다며 어이없어했다. 궁합에 힘입어 이상준은 혼인신고서를 내밀었고 두 사람은 오묘한 기분으로 작성했다. 이상준은 "써보니까 책임감이 든다. 조금 뭉클하다"라고 했고, 은가은 역시 "기분이 이상하다. 둘 다 정성스럽게 썼다"라고 말했다.  혼인신고서 작성 기념으로 이상준은  이상준은 혼인 신고서를 작성을 마치자 은가은에게 "자고 가야지, 자고 가자"라고 했고, 은가은은 "집에 가서 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차박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 차 안에 누웠지만 은가은은 주변을 정리하며 한심해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