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간식 과자 먹으면서 빼자(16편)

3개월 만에 17킬로 감량 후

변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 식습관이 가장 많이 변한 것 같다.

 

예전에는 그냥 길거리 음식 닭꼬치나 떡꼬치 같은 거는 무조건 사 먹은 것 같고

떡볶이 빵 그리고 떡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다면 

 

이제는 거의 무탄수화물 수준의 식단까지 끌어올렸다.

나도 밥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밥 한 공기를 먹은 날이랑

안 먹은 날 체중이 빠지는 속도가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심지어 다이어트 탄수화물의 대표 

고구마를 먹어도 체중감소가 확실히 느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어떤 탄수화물을 먹어야 될까 저칼로리 탄수화물은 뭐가 있지 생각하다

단호박으로 탄수화물을 채웠다

확실히 단호박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체중감소가 확실히 빠르다

 

어떻게 보면 몸의 힘을 내기 위해서는 쌀이 최고의 가성비 식품이 아닐까

가격이 저렴하고 에너지를 많이 낼 수 있으니깐

 

Anyway

 

다이어트를 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이 자꾸 생각나는데

이건 내가 보기엔 마치 몸에서 그걸 먹어야 영양소가 채워져!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장어

 

나는 항상 간헐적 단식 시간을 

점심시간인 1시 정도에 했는데 

밤만 되면 배가 고파서 인터넷으로 먹방을 보거나 

뭘 주문할지를 고민하다 포기했다 반복하곤 했다.

 

주의점으로는 밤에 주문하게 된다면 

1개만 살 것을 2개를 사게 된다는 거다

 

마치 햄버거만 먹어도 충분한데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을 사이즈 업까지 해서 시키는 경우와 같다.

 

고단백 장어를 샀는데 

순수 장어만을 느끼기 위해

야채는 없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해산물은 항상 혼자 사는 나에게는

유통기한이나 손질이 번거로워서 주문을 자제하는 편이다

 

장어 뼈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면

과자처럼 된다는데 

이걸 맥주 안주로 먹으면 좋다길래 

돌려서 먹어봤다.

 

이건 정말 과자 같은 식감에 요즘도 자꾸 생각난다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약간의 간만 해서 돌려주면 된다

기름에 튀기는 게 더 맛있겠지만 

다이어트 식단을 하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아마도 이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간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하게 맛있게 먹자 

그동안에 냉동야채는 너무 질려버려

항정살과 김치를 구웠다.

 

이렇게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면 여러분의 살은 찌지 않을 것이다.

 

이유?

 

내가 경험해봤으니깐

 

17편 계속 

 

kevinmarochoi.tistory.com/34

2021년 1년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17편) 목살+파김치 조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