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다이어트(20편)

직장인다이어트

족발은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배달음식인 것 같다

치킨보다 족발이 비싼이유는 

오로지 고기밖에 없다는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상추에 싸 먹으니 이건 정말 고단백질에 다이어트 중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2020년 4월에 급작스럽게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취업을 하게 된다.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이제는 집에서 식단을 못해먹는 상황이 와버린 것이다.

 

 

처음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된 첫 식당 메뉴는

돈가스인데 

이것도 식단 공부를 했다면 살이 안 찌게 먹을 수가 있다 

무조건 밥은 제외시킨다 한 톨도 먹지 않았다

돈가스 6개 중 2개는 그냥 먹고 나머지 4개는 튀김을 다 제거하고 먹었다 

위에 있는 반찬들은 다 먹었다.

소스는 최대한 적게 먹었다

(참고로 안심 돈가스 맛집! 팔월 돈가스) 

 

다음 식당은 불고기집인데 

앞에 있는 직원분이 말했다 

왜 밥을 안 드세요?

 

한국에서 다이어트한다고 말하면 "먹고 운동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거 먹고 지금 밖에서 2시간 줄넘기 매일할 자신 있으면 먹으라고

 

탄수화물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좋아하는데 못 먹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식당에 가서도 밥만 안 먹고 야채와 고기만 먹는다면 

따로 식단법이 있는 게 아니라 이게 식단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하게 될 거 같을 때 

나는 마이 프로틴에서 나온 fat binder

를 먹었는데 이게 조금 알아보니 

탄수화물 억제제 같은 약인 것 같다.

 

시중에 나오는 다이어트 중 90프로 이상은 이성분인 것 같다.

탄수화물을 억제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깐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과식을 할 것 같은 날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먹었다

(심리적인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다)

재구매는 안 하는 중

 

최대한 내가 정하는 식당은 탄수화물은 없어야 하고

고기와 야채가 있는 

서브웨이 아니면 이런 식당이었다

 

이 밑에도 밥이 있는데 전혀 먹지 않았다

가끔가다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약간씩 먹어줘야 살이 더 잘빠진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애초부터 맞는 말이 되려면 

 

연예인보다 마르고 몸 좋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항상 배 나온 아저씨들이나 왕년에 운동 좀 했다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데 

결론적으로 나보다 뚱뚱한 사람이 그런말을 하면 난 믿음이 안 갔다

또 왜 연예인들은 이런 식단을 돈을 주면서 식단을 짜는지 나는 위 식단표가 더 믿음이 간다

 

 

나는 연예인이 아닌데 꼭 저렇게 해야 해?

라고 말한다면 저렇게 먹는다고 저 사람들의 관리는 따라갈 수 없으니

식단이라도 따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직장을 다니고 활동성이 많아지면서 

내가 하루 평균 몇 보나 걷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갤럭시 워치를 구매했다

 

하루 평균 3천 보정도 되었는데 

저 9522보가 역대급으로 많이 걸은 날이어서 

캡처를 해봤다 

(지금 보면 그냥 웃길 뿐이다)

 

21년 1월 30일 평균걸음수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장 핸드폰을 켜고 하루 몇보걸었는지 확인해보면 

내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 - 삼성 헬스 

애플 - 건강 앱

 

오늘의 결론은 회사를 다니더라도 근처 샐러드 집이나

고기와 채소가 같이 있는 음식을 먹을 것!

 

21편 계속

 

kevinmarochoi.tistory.com/38

2021년 1년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21편)1일1식 간헐적 단식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