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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나태함 (23편)다이어트 한번에 끝내버리기/다이어트 선생님 캐빈 2021. 2. 1. 16:22반응형
다이어트 나태함
이상하게 핸드폰에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보는데
6월에서 8월까지 식단사진이 거의 없다
심지어 체중 사진도 없다
무슨말이냐면 나태해졌다는 소리다.
살 좀 빠지고 음식 먹을 때 이제 식단 공부 좀 했으니깐
식당가도
탄수화물 안먹고
먹어도 살안찌자나?
그래도 먹을 때는 최대한 단백질 탄수화물 적은 것들로 만
메뉴 초이스를 해서 먹었다.
그래도 이렇게 먹었으니 망정이지
예전처럼 생각 없이 그냥 먹었다면 다시 95킬로 까지 갔을 거다
아니 이번엔 100킬로 까지 갔을 거란 생각을 한다
한우 차돌박이
생일이어서 과감하게 먹었다
중간중간 사진이 없다.
이건 치킨 같은 거 먹고 사진도 안 찍은 것 같다.
치킨을 먹은 날엔 당연히 체중계 위에 올라가지도 않았으니
체중 인증이 없을 수밖에 없다
7월 초 중반에 이 음식 사진이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는 양심에 찔리지 않아서 사진을 찍은 것 같다.
삼겹살은 정말 1월부터 7월까지 안 먹다가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었다.
삼계탕은 안에 찹쌀밥은 안 먹고 닭고기 살만 먹었다.
물론 국물은 다 흡입했다
평소에는 식단도 잘 지키고 식단도 잘 지켰는데
이때는 뭔가 살을 뺏다는 생각에
다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생각 없이 먹었던 것 같다
이게 마지막 8월 5일 음식 사진이다
약간 자만하고 있었던 것 같다.
술은 진짜 마시면 안 된다 다이어트에는
이유를 말해주자면
술을 한잔 두 잔 세 잔
마시면 마실수록 절제력이 없어지고 안주를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호프집 안주는 단가가 저렴하여 원재료가 좋은 재료가 아니다.
원재료가 좋은재료가 아니라는 건
살이 잘 찌는 음식들이라는 거다.
그럼 술 마시면 안 되는 이유는
술 마시면 자제력 없어지고
자제력 없어지면 안주 많이 먹고
안 주먹을 때마다 소주 마시고
그러다가 술자리가 끝나면 집에 걸어가는 건 가능할지라도
술을 마시면 귀찮아진다
택시를 타고 집 앞에 내린다
잔다
자고 일어나면 속 안 좋아서 해장해야 한다(아침부터 야채랑 고기 굽는다는 거 상상 안됨)
해장하고 나면 몇 시간 후 배가 고프다
오늘 하루는 이미 먹었으니 그만 먹어야지 라는 생각보다
오늘은 망쳤으니 오늘만 먹자 라는 생각이 든다
술자리 한 번에 그동안 거의 1주일 아니 2주 정도의 노력의 시간을 버린 것이다.
술자리 3번 정도 하고 나서
지금 나는 술을 좋아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 마신 날 집 가기 전 핫도그 흡입(자제력 x)
술 먹고 해장한 다음 배고파서 집에서 남은 삼겹살과 냉동 함박 흡입
24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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