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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정체기가 오다.다이어트 한번에 끝내버리기/다이어트 나의 이야기 2019. 4. 28. 18:42반응형
블로그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kevinmarochoi.tistory.com/3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시간이 지난다.
10일 정도 되었을 때
운동도 하고 먹던 양도 줄여나갔다. 성공적이고
나는 무조건 살이 빠졌어야 했다.안 빠지는 게 신기한 거고 이상한 거라 생각했다.
시작한 지 10일 정도 급격하게 살이 빠지더니
89에서 82가 10일만에 왔다
7킬로나 빠진 것이다.
이때부터는 이상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는 얼마나 빠졌는지 보기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똑같은 자세로
얼굴 사진만 찍었다
전신 거울이 없기에 얼굴만 찍었다
11일째는 당연히 빠져있어야 하는 몸무게가
요지부동이었다.
처음에는 체중계가 고장 난 줄 알았다.
일어날 때마다 줄어있는 600그람은 10일 동안 당연한 것이었고
이제는 다이어트 체중감량이 우습게 느껴지고
근육을 만드는 것에 욕심을 부렸다.
12일째 나는 체중계에 건전지를 뺏다 꼈다
요지부동이었다
뒷자리도 정확히 82.6 정확했다
이때부터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근육량이 늘었나
이유는
이 사진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
아 나는 근육이 늘어서 그대로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도저히 머릿속으로는 xx을 외쳤다.
하루하루가 도전이고 지옥이었다
10일이 지났고 어디선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식욕도 줄고 먹는 량도 준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달랐고 음식 집착은 더더욱 늘었다.
그래도 참고 또 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 나의 하체비만 코끼리 다리가
조금씩 얇아진다는 느낌 때문에 나는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10일째 되는 날 멈춰버린 체중계는
나의 엄청난 도전을 한 번에 꺾어버릴 만큼에 대미지였다
15일째까지 뒷자리는 미세하게 변동했지만
도저히 82 밑으로는 내려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16일째 82를 봤다
나에겐 엄청난 의미이다
소수점 뒤에 1 빼는 건 화장실 한 번으로도 가능한 거였기 때문에
나는 16일째 되던 날 엄청나게 열심히 운동을 하였다!!!!!!!!!!
모든 다이어트는 정체기는 있을 것이다.
다만 정체기에 흔들려버린다면 지금까지 노력하고 버텨왔던 모든 것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시고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신 모든 분들은 힘을 내시고
모두 잘 버텨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정체기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은 정체기가 지나가고 살이 빠지는 속도에 대해 글을 쓰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려면 제 다이어트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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